여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피부질환, 영유아간찰진 증상과 예방법

여름이 되면 아이들을 괴롭히는 피부질환, 바로 간찰진이다. 아기들은 피부가 접혀잇는 부위가 많은데 여름은 기온도 높은데 습도도 높아서 접힌 부위가 짓무르게 되는 증상이다.

 

 

영유아 간찰진이란?

간찰진은 피부가 맞닿아있는 부위에 마찰이나 자극이 생기면서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짓무르는 피부질환이다.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주로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들은 살이 맞닿아있는 부위가 많아서 아기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

 

주로 배, 목, 가랑이 사이, 겨드랑이, 엉덩이에서 많이 나타나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는 간찰진 증상

간찰진은 균이 없지만, 간지러워서 긁게되면 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2차 감염이 나타나면 환부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고 더 강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니까 조심해야 한다.

 

 

간찰진의 원인과 치료법

 

간찰진은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으로 긴 장마철이 예상되고 있으니,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더 많이 신경써야 할 것 같다.

 

어쨋든, 간찰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덥거나 습한 환경을 만들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고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히지 않으면 된다.

 

에어컨 켜두고 집에 있으면 가장 좋지만, 밖에 나가게 된다면 여분의 옷을 꼭 챙기고 아이들 옷이 젖으면 갈아입혀주면 도움이 된다. 신발도 마찬가지.

 

그리고 살이 겹쳐지는 부위에는 파우더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통통한 아이들이라면 필수!

 

만약 진물이 난다?

그럼 거의 높은 확률로 2차감염이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피부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안그러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모든 피부질환이 마찬가지이지만, 아이들의 피부질환은 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

초기에 잡지 않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아기때 흉터가 남는다면 평생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신경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