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바이러스, 통증과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자(수두 바이러스)

대상포진은 강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물집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대상포진인지 알기가 어려워서 근육통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대상포진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통증 및 증상, 치료방법은?

대상포진과 수두는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로 인해 발병하게되죠. 문제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도 전염이 됩니다. 심지어 전염성도 낮은 편이 아니죠.

 

대상포진에 감염되면, 신경세포 속에서 잠복상태로 오랜기간 존재합니다.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따면 바이러스가 몸 속에서 잠복해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지어 임신초기에 VZV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기형아 출산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분만 시기에 감염이 된다면 신생아가 수두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신생아 때의 수두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답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수두와 대상포진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수두은 약 2~3주의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미열과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3일정도 지나면 수포와 물집이 잡히게되죠. 일주일 정도 후에는 딱지가 생기고 이 때 잘못 대응하면 흉터가 남게 됩니다.

 

수포가 나타났을 때 전염성이 가장 강하고, 딱지가 잡히게 되면 전염성이 약해집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두는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때문에 별다른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때문에 주의해야하며, 바이러스 폐럼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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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도 증상은 수두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오한과 통증이 나타나고 부위의 감각이상이 나타납니다. 그 이후 물집이 발생하면서 대상포진이라는 것을 알게되죠.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바이러스가 퍼지기때문에 단순히 부위의 통증 외에도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나며, 피로감이 상당히 커지게됩니다.

 

그리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아있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이 걸리는만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와 다르게 다행히 전염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도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증상

수두, 대상포진은 한번 걸리게되면 상당히 고통스러우며, 흉터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마저 몸 속에 남게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두는 보통 생후 12개월쯤 예방접종을 시행하지만, 만약 이 시기에 받지 못했다면 13세 이전에 접종 가능합니다. 13세 이상부터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이면 언제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대부분의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주로 내과나 피부과를 가장 많이 가는 경향이 있고, 신경통이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면 신경의학과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